총 게시물 22건, 최근 0 건
   

금요예배 간증 (이해경 집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11-12 (수) 04:11 조회 : 813

  저는 기독교인이라면 부러워하는 모태신앙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가정의1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부족함없이 유년기를 보내던 중 몸이 아파 엄마 손에 이끌리어 간 곳이 이모 할머니가 무당으로 계신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얼마간 있어야 했는지 엄마는 가시고 저는 몇 일 동안 기거하게 되었습니다. 어릴적기억이라 몇 살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4~5살로 기억이 됩니다. 모든기억은 그리 생생하지 않지만 그 곳에서의 몇 일은 정말 어제 일처럼 제겐 기억이 되지요.낮엔 점치며 굿하는할머니 곁에 앉아 있었고 밤엔 저 홀로 그 무서운 그림 있는 곳에서 자야 했어요.잠을 잔건지 모르겠지만 매일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도 떡 심부름을 빙자해 몇번을 갔었습니다. 그렇게 유년기를보내고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중 고등학교를 크리스챤 스쿨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부터 제게 손내미신거죠.그것도 모른체 저는 숙제 때문에 교회에 가고 수요일이면 해야 하니까 성경 암송이며 예배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잘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곤해요.




   그 후 학교를 졸업하고 신앙생활은 더 이상 접하지 않은체 직장엘 다녔고 또 지금의 남편,남편의 외가댁과 친하게 지냈죠. 그 집 또한 1년에 두번정기적으로 굿을 했고 회사에서도 1년에 한번씩 굿을 할 정도의 집안이었습니다. 굿 구경을 하고 주시는 음식과 떡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먹던 그 시절..... 시이모님 되시는분이 신내림을 받고 안방에 작은 불이 켜진 상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우여곡절 끝에 시어머님이 미국에 오시게 되어 남편의 세 형제는 그 이모님댁에 업혀 살고 있었어요.그 분의 모진 반대를 뒤로하고 우린 결혼을 했고 첫 아이가 생긴 후 남편은 미국으로 오게 되고 저는 친정에 머물며 생활했어요,그런데 그 백속의 아이가 심장이 뛰질 않아 잃고 말았습니다. 그 후 다시 남편의방문이 있었고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돌아가고 기쁨은 잠시, 또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의사의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른 병원을 찾았고 그 곳에서 한달 후에 다시 보자고하시더라구요.그래서 그 날부터 친구가 다니고 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새벽기도로 금요철야기도로...... 얼마나 주님께 매달리고 울부짓었는지 ...... 한 달후 다시 찾은병원에서 아이의 심장이 잘 뛰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 제 첫째 아이입니다. 남편도 없이홀로 주님께 오직 기도로 서원하며 지켜낸 내 아이입니다.열심히 믿던 한국에서의 신앙생활을 뒤로하고 미국으로오게된 저는 다시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첫 아이를 볼 때마다 주님께 서원하며 기도했던 순간이생각나 때로는 겁도나고 무서웠어요.교인에 대한 불신이 가득해진 남편에 의해 주일을 지키지 못하며 세속적인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갈 즈음 다시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우리의 직업이 청소와 페인트를 겸해서 하고있기 때문에 독한 냄새를 항상 맡으며 생활한 저는 또 다시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건강한 아이를 원하니까기도해야 한다고 조르고 졸라 만삭일 때 저는 다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남편 없이 큰 아이와 저만....... 열심히 기도하고 주님께 매달리면서 애원했습니다. 주님은 이런 죄 많은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이쁘고 건강한 둘째를 주셨죠. 그러면서 저는 깨달았어요. 제가 찾을때만 주님이 만나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항상 제 곁에 계시다는 것을! 많은 변화속에남편도 교회에 나오고 있고 제가 주님께 기도했던 것들이 다 이루워지는 것을 알면서도 또 보채고 잇다는 사실도........




   마지막으로 세째 아이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얼마전 학교에서폭발물이 있다는 제보속에 학교가 CLOSE 되었다네요. 픽업하러 간제게 딸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엄마, 거의 죽을 뻔했어요. 그래서 제가 울었어요" "그래서 죽을까봐무서웠어?" 그랬더니" 아니 엄마 못 볼까봐 무서웠는데,죽는건 무섭지 않았어" 왜? 하고물었더니 "그럼 하나님께 갈수 있으니"그래서 무섭지않았어, 다같이 만나면 되니까".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눈물을흘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작은 아이를 통해 주님과의 첫 사랑을 기억하고 돌이켜 보게 됩니다.


☞특수문자
hi